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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악3호분 부엌그림 '돼지, 소와 함께 개고기처럼 보이는 고기' ㆍ작성자 : 김지훈
ㆍ자료명 : 교과서 속 이미지 자료 ㆍ오류 유형 : 내용 오류
ㆍ자료위치 : http://contents.history.go.kr/front/ti/view.do?levelId=ti_005_0290
안악3호분 부엌그림 이미지 설명에 "고깃간에는 돼지, 소와 함께 개고기처럼 보이는 고기도 걸려 있는데"라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 주장이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를 가졌는지 합리적인 의구심이 생깁니다.

1. 오래된 세월로 그림이 매우 흐릿해져 정확히 어떤 동물이 그려져 있는지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렵기에 윤곽으로 동물의 크기만 대충 볼 수 있는데, 소는 사슴, 돼지, 개보다 몇배 더 큰 크기로 그려져야 합니다. 허나 그림에서 그정도 크기의 동물윤곽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갈고리에 걸린 동물중에 소가 있다는 주장은 증명이 어렵고 틀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그림에서 마당에 돌아다니는 두마리의 개들은 공통적으로 검은색으로 표현된 반면, 갈고리에 걸린 동물들은 모두 갈색으로 표현되어 색깔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갈고리에 걸린 동물중에 개가 있었다면 마당에 살아있는 개들과 같은 검은색깔로 표현됐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갈고리에 걸린 동물중에 개가 있다는 주장은 증명이 어렵고 틀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그림에서 개들은 마당에서 살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상태고, 사냥감들은 죽어 갈고리에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갈고리에 걸린 동물중 개가 있었다면 같은 동족의 개들이 옆에 자유롭게 있을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허나 개 스스로가 사냥을 도와 잡은 사냥감이라면 개들이 갈고리 근처에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갈고리에 달린 동물들은 고구려인과 개가 같이 사냥을 해서 잡은 멧돼지와 사슴같은 야생동물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고구려는 기마문화와 농경문화가 섞여 발전했고, 그럼으로 기마민족들의 특징인 사냥문화가 많이 발달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냥문화가 발달한 나라들은 사냥에 도움이 되는 개의 가치를 높이 샀고, 사냥을 중시하던 문화에서 사냥을 도와주는 개를 잡아먹을 이유는 매우 희박합니다. 그렇기에 고구려인들이 개고기를 먹었다는 것은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한 주장이 될 수가 없습니다.
ㆍ등록일 : 2019-04-07
ㆍ처리 현황 : 완료
ㆍ처리 내용 : 지적해주신 사항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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