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기(本紀)』에서 말하기를 “상제(上帝) 환인(桓因)에게 서자(庶子)가 있었는데, 환웅(桓雄)이라고 하였다. (환인이 환웅에게) 이르기를 내려가서 ‘삼위태백(三危太白)에 이르러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고 하였다. 이에 환웅이 천부인(天符印) 3개를 받고 귀신 3000을 이끌고 태백산(太白山) 정상 신단수(神檀樹) 아래로 내려오니, 그를 일러 단웅천왕(檀雄天王)
이라고 하였다. (단웅천왕
은) 손녀로 하여금 약을 먹고 사람의 몸이 되게 하고 단수신(檀樹神)과 혼인케 하여 남자 아이를 낳았으니, 이름을 단군(檀君)
이라 하였다. (단군
은) 조선(朝鮮) 지역에 웅거하여 왕이 되었으니, 시라(尸羅)⋅고례(高禮)⋅남옥저(南沃沮)와 북옥저(北沃沮)⋅동부여(東夫餘)와 북부여(北夫餘)⋅예(穢)와 맥(貊)이 모두 단군
의 후손이다. (단군
은) 1038년을 다스리다가 아사달산(阿斯達山)에 들어가 신(神)이 되었으니, 죽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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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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