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왕
) 16년(1367) 성균관
을 다시 세우고 이색(李穡)
을 판개성부사(判開城府事) 겸 성균대사성으로 삼고 생원의 정원을 늘렸다. 경술(經術)을 공부한 선비인 김구용(金九容)⋅정몽주(鄭夢周)
⋅박상충(朴尙衷)⋅박의중(朴宜中)⋅이숭인(李崇仁)을 발탁하여 모두 자신들의 관직에 있으면서 교관을 겸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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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전에는 성균관
생도가 수십 명에 불과했으나 이색
이 학칙을 새로 정하고 매일 명륜당에 앉아 경전별로 나누어 수업하고 강의가 끝나면 서로 함께 어려운 점을 의논하면서 게으름을 잊었다. 이에 배우려는 자가 구름처럼 모여 들어 서로 보면서 감동하니 정주(程朱)의 성리학이 비로소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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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권115, 「열전」28 [제신] 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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