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필(善弼)은 신라의 재암성(載岩城)
의 위엄과 덕행을 보고 드디어 귀순을 표시하여 신라와 우호를 맺을 수 있도록 힘을 썼고, 적을 막아 여러 번 공이 있었다. 후에 그 성을 들어 귀부하자 태조
가 후하게 대우를 더하였으며, 나이가 많았으므로 상부(尙父)로 삼았다.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
장군이었다. 이때에 도적의 무리가 다투어 일어나 이르는 곳마다 약탈하였다. 태조(太祖)
왕건
가 신라와 우호를 맺으려 하였으나 길이 막혀서 근심하였다. 선필은 태조
'왕건' 관련자료
'태조' 관련자료
'태조' 관련자료
『고려사』권92, 「열전」5 [제신] 왕순식 부 선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