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한국사Ⅶ 국가를 개방하다① 국가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나. 조선이 프랑스와 미국의 침입을 물리치다 - 병인양요·신미양요

조선 시대 말기에 서양 여러 나라가 조선에 다가와 무역을 하거나 천주교를 전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서양인은 풍속이 다르고 침략 야욕도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과의 교류를 거부하였다.

그런데 프랑스의 신부들이 조선에서 천주교를 전하다가 정부의 탄압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일어났다. 프랑스는 이를 이유로 강화도를 침공하였다. 그러나 조선군의 저항으로 결국 퇴각하게 되었다(병인양요 1866). 그 때 프랑스 군인들은 민간인을 학살하고 조선의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한편, 미국의 무역선 ‘제너럴 셔먼’호가 대동강에 올라와 통상을 요구하며 소란을 피우다 평양 주민들의 공격을 받고 배가 불타버렸다. 미국은 이를 알고 군대를 보내 강화도를 침범하였다. 조선군은 미군에 맞서 용감히 싸웠으나 미군의 강력한 대포 앞에 조선군의 피해는 컸다. 그러나 조선군은 끈질기게 저항하였고, 결국 미군은 물러갔다(신미양요 1871).

당시의 세계는

제국주의의 침략

19 세기 후반은 세계 제국주의2)국가들이 앞다투어 약소국을 침략하는 시기였다. 영국은 아프리카 대륙을 남북에서 점령해 들어갔고, 아시아에서도 인도, 미얀마등으로 진출하여 가장 넓은 식민지를 장악하였다. 프랑스 역시 영국과 경쟁하면서 아프리카를 동서로 가로지르며 점령해 들어갔고, 아시아의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를 점령하였다. 그 뒤를 이어 독일, 이탈리아도 해외로 진출하였으며, 미국도 멕시코의 영토를 일부 점령하고, 스페인으로부터 하와이와 필리핀을 얻었다. 일본은 오키나와 섬을 차지한 후, 중국으로부터 타이완을 빼앗았고, 그 후 한국으로 방향을 돌렸다.
한편, 영국을 선두로 중국을 침략하기 시작한 열강들은 중국을 지역별로 나누어 침략하여 중국이 반식민지가 되는 처지가 되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미국 등의 침략 세력도
조선과의 전쟁에 참여한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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