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고대08권 삼국의 문화Ⅳ. 문학과 예술1. 언어와 문학1) 언어(2) 삼국 언어의 상호관계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1. 고구려의 토착신앙
          • 1) 천신신앙
          • 2) 조상숭배신앙
          • 3) 지신신앙
        • 2. 백제의 토착신앙
          • 1) 천신신앙
          • 2) 조상숭배신앙
          • 3) 지신신앙
        • 3. 신라의 토착신앙
          • 1) 천신신앙
          • 2) 조상숭배신앙
          • 3) 지신신앙
        • 4. 토착신앙과 불교와의 관계
          • 1) 토착신앙과 불교와의 갈등
          • 2) 토착신앙과 불교와의 융화
          • 3) 토착신앙과 불교의 교대
      • Ⅱ. 불교와 도교
        • 1. 불교
          • 1) 고구려의 불교
            • (1) 불교의 전래
            • (2) 교학의 발전
            • (3) 불교신앙
            • (4)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승려들
            • (5) 백제·신라에서 활약한 승려들
          • 2) 백제의 불교
            • (1) 불교의 전래
            • (2) 교학의 발전과 불교신앙
            • (3) 백제불교의 일본 전파
          • 3) 신라의 불교
            • (1) 불교의 전래
            • (2) 불교공인의 실상
            • (3) 진흥왕대의 불교
            • (4) 미륵신앙의 양상
            • (5) 신라 불국토설의 내용과 대두 시기
            • (6) 중고시대의 고승
            • (7) 불교의 대중화
          • 4) 가야의 불교
        • 2. 도교
          • 1) 도교의 전래와 수용기반
          • 2) 도교사상
            • (1) 고구려
            • (2) 백제
            • (3) 신라
      • Ⅲ. 유학과 역사학
        • 1. 역사개념의 출현
        • 2. 유학과 역사학의 관련
        • 3. 삼국의 유학
        • 4. 삼국의 역사편찬
          • 1) 고구려
          • 2) 백제
          • 3) 신라
      • Ⅳ. 문학과 예술
        • 1. 언어와 문학
          • 1) 언어
            • (1) 고구려어·백제어·신라어
            • (2) 삼국 언어의 상호관계
          • 2) 시가
            • (1) 한국시의 생성과 노래의 집단성
            • (2) 창작적 노래의 출현과 민족의 발견
            • (3) 삼국의 시가와 한국시의 전통
        • 2. 회화
          • 1) 고구려의 회화
          • 2) 백제의 회화
          • 3) 신라와 가야의 회화
        • 3. 서예
          • 1) 고구려의 서예
          • 2) 백제의 서예
          • 3) 신라의 서예
        • 4. 조각
          • 1) 청동기시대의 조각
          • 2) 삼국시대의 조각
            • (1) 일반 조각
            • (2) 불교조각
        • 5. 공예
          • 1) 금속공예
            • (1) 금속공예의 종류
            • (2) 금속공예의 기법과 공예품
            • (3) 금속제 그릇들
            • (4) 삼국시대의 동경
          • 2) 유리공예
          • 3) 도자공예
            • (1) 고구려의 토기와 도기
            • (2) 백제의 토기
            • (3) 신라의 토기
          • 4) 목칠공예
        • 6. 건축
          • 1) 사원건축
            • (1) 고구려
            • (2) 백제
            • (3) 신라
          • 2) 궁실·연못
            • (1) 궁실
            • (2) 연못
          • 3) 성곽
            • (1) 고구려 성곽
            • (2) 백제 성곽
            • (3) 신라 성곽
            • (4) 가야 성곽
            • (5) 삼국 및 가야 성곽의 성격
        • 7. 고분
          • 1) 고구려 고분
            • (1) 적석총
            • (2) 봉토석실분
          • 2) 백제 고분
            • (1) 토광묘
            • (2) 토축묘
            • (3) 주구토광묘
            • (4) 적석총
            • (5) 석곽묘
            • (6) 옹관묘
            • (7) 화장묘
            • (8) 석실분
            • (9) 전축분
          • 3) 신라 고분
            • (1) 토광묘
            • (2) 석곽묘
            • (3) 적석목곽분
            • (4) 횡혈식 석실분
          • 4) 가야고분
            • (1) 토광묘
            • (2) 석곽묘
            • (3) 석실분
          • 5) 원방형분
        • 8. 음악
          • 1) 향악의 기원과 상고사회의 음악문화
            • (1) 한민족의 기원문제와 향악
            • (2) 상고사회의 음악문화
          • 2) 삼국시대의 음악문화
            • (1) 고구려
            • (2) 백제
            • (3) 가야와 신라
          • 3) 삼국시대의 해외음악활동
            • (1) 중국에서의 고려악
            • (2) 일본조정에서의 삼국악
        • 9. 무용·체육
          • 1) 무용
          • 2) 체육
            • (1) 무예
            • (2) 놀이
      • Ⅴ. 과학기술
        • 1. 한국 과학기술의 형성
        • 2. 고구려의 과학과 기술
          • 1) 하늘의 과학
            • (1) 천문도를 만들다
            • (2) 천문관측제도와 활동
            • (3) 기상 관측
          • 2) 산업기술 및 생활과학
            • (1) 고구려척과 축조기술
            • (2) 금속기술
            • (3) 연단술
            • (4) 도구와 기계장치
          • 3) 의약학
          • 4) 지도의 제작
        • 3. 백제의 과학과 기술
          • 1) 천문학과 역산학
          • 2) 지리학과 의약학
          • 3) 산업기술
            • (1) 농업기술의 혁신
            • (2) 토목기술
            • (3) 금속기술
            • (4) 요업기술
        • 4. 신라의 과학과 기술
          • 1) 하늘의 과학
            • (1) 첨성대를 세우다
            • (2) 천문기상 관측
          • 2) 의약학
          • 3) 산업기술
            • (1) 농업기술
            • (2) 금속기술
            • (3) 요업기술
            • (4) 그 밖의 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1. 의생활
          • 1) 의생활의 기본구조
            • (1) 관모와 머리모양
            • (2) 저고리(유)
            • (3) 바지(고)
            • (4) 치마(상)
            • (5) 두루마기(포)
            • (6) 대
            • (7) 신(이·화)
          • 2) 고구려의 의생활
            • (1) 관모
            • (2) 의복
          • 3) 백제의 의생활
            • (1) 왕복
            • (2) 관인 복식
          • 4) 신라의 의생활
          • 5) 가야의 의생활
        • 2. 식생활
        • 3. 주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1. 선사시대 문물의 일본 전파
        • 2. 학문과 사상
        • 3. 역학·의약·기술
        • 4. 예술 문화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Ⅲ. 3·1운동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가. 중국 역사서의 기록과 삼국 언어의 상호 관계

 삼국 언어의 상호 관계에 대한 견해는 현전하는 언어자료에 의한 것보다는 주로 중국 역사서의 기록의 해석에 근거하여 피력되어 왔다. 기본적인 문제는 삼국 언어의 동일 여부였다. 지금까지 발표된 상이한 견해들은 아래와 같이 몇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① 고구려어는 부여계, 신라어·백제어는 韓系 언어로 같은 계통이지만 상당한 차이가 있었던 다른 언어였다.294) ② 고구려어는 南下이전과 이후로 구분되는데, 남하이전의 고구려어는 퉁구스어계통이고, 남하 이후는 백제·신라와 같은 언어였다.295) ③ 삼국의 언어는 같은 언어였다. 단 방언적 차이는 있었을 것이다.296) ④ 고구려는 古아시아(Paleo-Asiatic)종족의 한 派로서, 퉁구스족과 접촉으로 퉁구스化되었던 민족이다.297)

 대략 이상과 같은 견해들의 1차적인 근거는 중국의 正史類 列傳의 일부로, 주로≪後漢書≫(권 85, 東夷列傳),≪三國志≫(魏書 권 30, 烏丸鮮卑東夷傳),≪梁書≫(권 54, 諸夷 東夷),≪魏書≫(권 100, 列傳),≪周書≫(권 49, 異域傳)의 기록이다. 대략 기원 전후로부터 2∼3세기에 걸친 시대에 해당하는 기사 내용들에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가장 먼저 이루어진≪三國志≫(기원 280년부터 편찬)를 다른 역사서의 편찬자들이 참고하고,298) 후대의 사실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관계 기사들을 발췌하여 보이면 아래와 같다.

① 고구려는 부여의 별종으로 언어와 제반사가 부여와 많이 같다(≪三國志≫·≪後漢書≫).

② 東沃沮는 언어가 고구려와 대개는 같으나, 간혹 조금씩 다르다(≪三國志≫).

③ 동옥저는 언어·음식·거처·의복 등이 고구려와 유사하다(≪後漢書≫).

④ 濊는 언어 법속 등이 고구려와 대개 같다(≪三國志≫).

⑤ 挹婁는 사람의 모습이 부여와 비슷하지만 언어는 부여·고구려와 같지 않다. 옛날 肅愼씨의 나라이다(≪三國志≫).

⑥ 읍루는 옛날 숙신의 나라이다. 사람의 모습은 부여와 비슷하지만, 언어는 각각 다르다(≪後漢書≫).

⑦ 勿吉國은 고구려의 북쪽에 있는 옛날 숙신국이다. 언어가 독특하게 다르다(≪魏書≫).

⑧ 辰韓은 馬韓의 동쪽에 있다. 그들의 노인들이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말로 옛날 사람들이 秦(始黃帝)의 노역을 피하여 韓國으로 와서 정착하였다고 한다. 마한은 동쪽의 경계 지역을 나누어주었다. 城柵이 있고, 그들의 언어는 마한과 같지 않다. 國(나라)을 邦, 弓(활)을 弧, 賊(도적)을 寇라 하여 진 사람(언어)과 비슷한 점이 있다(≪三國志≫·≪後漢書≫).

⑨ 弁辰은 진한과 섞여 살고 있으며, 성곽도 역시 있다. 의복과 거처는 진한과 같고, 언어와 법속도 서로 비슷하다(≪三國志≫).

⑩ 변진은 진한과 섞여 살며 성곽·복장 등이 모두 같다. 언어와 풍속에 다름이 있다(≪後漢書≫).

⑪ 백제는 그 선조가 東夷이다. 오늘날 언어와 의복 등이 대략 고구려와 같다(≪梁書≫).

⑫ 신라는 그 선조가 본래 진한의 종류다. 辰韓은 秦韓이라고도 한다. 전해 내려오는 말로 秦 시대에 사람들이 노역을 피하여 마한에 와서 정착하였고, 마한은 그 동쪽 경계지역을 나누어 살게 하였다. 그들이 秦 사람이기 때문에 秦韓이라고 불렀다. 그들의 언어와 사물 이름은 중국인들과 유사하다. 國(나라)을 邦, 弓(활)을 弧, 賊(도적)을 寇라 하여 마한과 같지 않다. (중략) 진한에는 처음에 여섯 나라가 있었는데, 더 작게 나뉘어 12 나라가 되었고, 신라는 그 중 하나이다. (중략) 신라의 拜禮와 행동거지는 고구려와 같은 종류이다. 문자가 없고 나무에 새겨 信表를 삼았다. 언어는 백제 사람을 중간에 넣고서 통할 수 있다(≪梁書≫).

⑬ 백제는 그 선대가 대개 마한의 속국이며, 부여의 별종이었다. (중략) 왕의 성은 夫餘氏이고 호는 於羅瑕, 백성들은 鞬吉支라고 불렀는데 중국 말로 둘 다 王이란 뜻이다. 왕비는 於陸이라 부르고 중국말로 妃란 뜻이다(≪周書≫).

 이상 13개항에 발췌된 기사들이 지금까지 삼국 언어를 연구한 논저들에서 대부분 반드시 인용되고 다양하게 해석되었던 중국 역사서 기록을 대개 망라한 것이다.

 ①∼④의 기사는 부여·고구려·동옥저·濊의 언어가 같았다는 근거가 되었고, 이에 대해서는 이견이 별로 없었다. 이 언어들을 흔히 부여계 언어라고 불러왔다. 그러나, 이 부여계 언어가 韓系와 같은 계통인가, 퉁구스어 계통인가에 차이가 있었다.299)

 ⑤∼⑦은 숙신·읍루·물길(靺鞨)이 같은 언어였다는 근거가 되었고, 이들을 숙신계 언어라고 불러왔다. 물길은 앞의 둘 보다 훨씬 후세에 등장하는 族名이다. 이 숙신계 언어를 퉁구스계로 보는 견해와, 古아시아계로 보는 견해가 있다. 여하간에 우리 민족의 언어와는 직결되지 않는 언어로 인정한다.

 ⑧∼⑬이 三韓 지역에 존재하였던 나라(國)들에 관한 기록으로, 선후 문헌에 모순되는 내용도 있고 문면 그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다양한 설명과 해석이 이루어졌던 기사들이다.

 우선 ⑧과 그것을 참고로 기술한 것이 분명한 ⑫에서, 진한의 언어는 중국의 秦나라에서 유입한 사람들의 언어로 인접한 마한의 언어와 달랐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이 기사를 ‘辰’과 ‘秦’의 동음성에서 기인한 중국인의 作爲에 의한 것으로 부정하는 견해도 있었지만, 또 실제로 발생하였던 역사적 사실로 인정하는 견해도 있었다.300) 여하튼, 진한의 원주민이 아니라 중국에서 유입된 사람들의 언어를 지칭한 것이라면, 삼국 언어 상호 관계에 대한 논의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⑨에서 변진과 진한의 언어가 비슷하다고 하고, ⑩에서는 다르다고 설명하여 모순이 된다. 이에 대하여 방언적 차이가 있는 두 언어를 차이에 초점을 맞추면 ⑩, 공통성에 초점을 맞추면 ⑨의 설명이 된다는 설명이 있고,301) ⑩은 ⑨를 참고하고 전재한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전후 문맥의 비교에 의해서 ⑩의 오류로 이해하는 것이 온당하다는 설명도 있다.302) 그리하여 ⑨는 변진과 진한이 同族이었음을 증명하는 근거로 제시되기도 하였다.303)

 ⑪은 백제어가 고구려어와 같았음을 전하는 유일한 기록이다. 이것을 ⑬과 결부하여 고구려어와 백제 지배족 언어에 관한 기술로 추측하기도 하고,304)≪梁書≫의 편찬 시기가 7세기 초반이기 때문에, 이것은 고구려가 한반도 이북 지역으로 남하한 후의 언어를 지칭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하고,305) 기기의 문면 그대로 해석하여 고구려어와 백제어가 같았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근거로 이해하기도 한다.306)

 ⑫의 끝부분에 보이는 “(신라의) 언어는 백제 사람을 중간에 두고 통할 수 있다”는 기사는 신라어와 백제어의 동일성을 확인시켜주는 근거로 지적되어 왔다.307) ⑬은 백제의 지배층(부여계) 언어와 피지배층(마한계) 언어가 달랐음을 시사하는 기록으로 언급되어 왔다.308) 그러나, 이 기사에서 언급한 지배층의 호칭이 고구려어라는 근거가 없고, 같은 언어 내에서도 이러한 종류의 어휘는 지배층과 피지배층간에 다를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백제어와 고구려어가 달랐다는 근거로 채택하기를 거부하기도 한다.309)

294)李基文, 앞의 책의 견해로, 1960년대 초 이래 여러 논저에서 피력되었고, 여러 국내학자들이 수용하여 왔다. 일본어를 부여계에서 분파해 간 것으로 추정한다.
295)金芳漢교수의 소론으로 역시 60년대 후반부터 여러 논저에서 피력되었다. 가장 최근의 저술은 金芳漢,≪韓國語의 系統≫(民音社. 1983)이다.
296)김수경, 앞의 책.
297)河野六郞 等,≪三國誌に記された東アジアの言語および民族に關する基礎的硏究≫(平成 2·3·4年度 科學硏究費補助金 一般硏究(B) 硏究成果報告書. 1993)에서 발표한 견해이다. 그러나 1945년에 발표된 河野의≪朝鮮方言學試攷≫에서는 고대 동북아시아의 언어상황을 ‘남부:일본어계’와 ‘북부:부여어계’로 구분하고, 일본어계에 일본어와 韓語(변진·진한·마한 방언, 후에 신라어로 통합), 부여어계에 예맥·옥저·부여어가 통합된 고구려어를 포함시키는 도표를 제시하였다. 그 즈음부터 일본 학계에서 고구려를 퉁구스의 일파로 보는 견해들이 여럿 발표되었다고 한다.
298)우리 나라 고대사에서 빈번히 언급되는≪三國志≫는 西晉의 陳壽(233∼297)가 280년에 편찬하기 시작한 魏·蜀(漢)·吳 세 나라의 紀傳體 역사서이다.<魏書>30권,<蜀書>15권,<吳書>20권, 총 65권으로 이루어졌다. 後漢이 멸망하고 三國이 각축하던 기원 220년으로부터 280년까지의 역사를 기록하였다.≪三國志≫의 권 30이<魏書>의 마지막 권으로<烏丸鮮卑東夷傳>이다. 우리 나라 학자들이 보통 축약하여<魏志東夷傳>이라고 불러온 것이다.≪삼국지≫에 편입된<魏書>외에 다른≪魏書≫가 있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앞의 것을 흔히<魏志>로 불러왔다.
299)李基文 교수 등이 韓계와 같은 계통으로 보고, 河野六郞 등 주로 일본 학자들이 퉁구스계로 본다.
300)李基文, 앞의 책, 69쪽에서 이 기사를 ‘作爲’로 본다. 河野六郞은 이 기사를 역사적 사실의 전승으로 본다. 그에 대해서는 安秉禧, 앞의 글(1987), 999쪽 참고.
301)李基文, 위의 책, 69쪽 참고.
302)安秉禧, 앞의 글(1987), 999∼1000쪽 참고. 김수경, 앞의 책, 22∼23쪽에서는 우선 李基文교수의 견해를 인용하고, “같은 언어에 대한 방언적 차이의 강조 혹은 기록상 착오”로 설명하였다.
303)河野六郞, 앞의 책, 17쪽 참고.
304)이기문, 앞의 책, 70쪽 참고.
305)安秉禧, 앞의 글(1987), 1000쪽에서 金芳漢의 책을 인용하면서 설명하였다.
306)김수경, 앞의 책, 17∼18쪽 참고.
307)지금까지 이 기사를 인용한 논저에서 대개 같은 견해들이다. 대표로 安秉禧, 앞의 글(1987), 1001쪽 참고. 그러나, 이것은 달리 해석할 수도 있다. 즉, 신라어와 백제어는 달랐지만 백제에는-지리적 여건 때문에-신라어를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중국 사람이 신라인과 통하려면 백제인을 통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것이다(宋基中,<書評:金芳漢, 韓國語의 系統>,≪國語學≫13호, 1984, 273쪽 참고).
308)원래 河野六郞이 발표한 것을 李基文교수 등 우리 나라 학자들이 수용하여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李基文, 앞의 책, 70쪽;安秉禧, 앞의 글(1987), 1001쪽;河野六郞, 앞의 책, 29쪽 참고.
309)金芳漢, 앞의 책;김수경, 앞의 책, 18∼21쪽 참고.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