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도자공예
토기와 도자기는 胎土의 강도에 따라 토기(clay ware-600∼700도), 陶器(earthen ware-토기보다 좀 굳은 것), 火石器(stone ware-1,200도), 磁器(porcelain-1,300도)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삼국시대는 아직 자기의 제작에는 이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나 독특하고 뛰어난 토기와 도기들을 만들어 내었다. 고구려는 黃釉의 도기로 대표되며, 백제는 회색토기로, 신라와 가야는 경질의 청회색토기가 그 대표적인 유물로 알려져 왔다. 이것들은 시기적으로 지역적으로 많은 변천을 거쳤으며 따라서 여러 형태의 토기, 도기 그리고 瓦塼 등이 제작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