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편 한국사근대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1. 국내민족운동2) 의병계열의 민족운동단체
    • 01권 한국사의 전개
      • 총설 -한국사의 전개-
      • Ⅰ. 자연환경
      • Ⅱ. 한민족의 기원
      • Ⅲ. 한국사의 시대적 특성
      • Ⅳ. 한국문화의 특성
    • 02권 구석기 문화와 신석기 문화
      • 개요
      • Ⅰ. 구석기문화
      • Ⅱ. 신석기문화
    • 03권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
      • 개요
      • Ⅰ. 청동기문화
      • Ⅱ. 철기문화
    • 04권 초기국가-고조선·부여·삼한
      • 개요
      • Ⅰ. 초기국가의 성격
      • Ⅱ. 고조선
      • Ⅲ. 부여
      • Ⅳ. 동예와 옥저
      • Ⅴ. 삼한
    • 05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Ⅰ-고구려
      • 개요
      •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Ⅱ. 고구려의 변천
      • Ⅲ. 수·당과의 전쟁
      • Ⅳ. 고구려의 정치·경제와 사회
    • 06권 삼국의 정치와 사회 Ⅱ-백제
      • 개요
      • Ⅰ. 백제의 성립과 발전
      • Ⅱ. 백제의 변천
      • Ⅲ. 백제의 대외관계
      • Ⅳ. 백제의 정치·경제와 사회
    • 07권 고대의 정치와 사회 Ⅲ-신라·가야
      • 개요
      • Ⅰ. 신라의 성립과 발전
      • Ⅱ. 신라의 융성
      • Ⅲ. 신라의 대외관계
      • Ⅳ. 신라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가야사 인식의 제문제
      • Ⅵ. 가야의 성립
      • Ⅶ. 가야의 발전과 쇠망
      • Ⅷ. 가야의 대외관계
      • Ⅸ. 가야인의 생활
    • 08권 삼국의 문화
      • 개요
      • Ⅰ. 토착신앙
      • Ⅱ. 불교와 도교
      • Ⅲ. 유학과 역사학
      • Ⅳ. 문학과 예술
      • Ⅴ. 과학기술
      • Ⅵ. 의식주 생활
      • Ⅶ. 문화의 일본 전파
    • 09권 통일신라
      • 개요
      • Ⅰ. 삼국통일
      • Ⅱ. 전제왕권의 확립
      • Ⅲ. 경제와 사회
      • Ⅳ. 대외관계
      • Ⅴ. 문화
    • 10권 발해
      • 개요
      • Ⅰ. 발해의 성립과 발전
      • Ⅱ. 발해의 변천
      • Ⅲ. 발해의 대외관계
      • Ⅳ. 발해의 정치·경제와 사회
      • Ⅴ. 발해의 문화와 발해사 인식의 변천
    • 11권 신라의 쇠퇴와 후삼국
      • 개요
      • Ⅰ. 신라 하대의 사회변화
      • Ⅱ. 호족세력의 할거
      • Ⅲ. 후삼국의 정립
      • Ⅳ. 사상계의 변동
    • 12권 고려 왕조의 성립과 발전
      • 개요
      • Ⅰ. 고려 귀족사회의 형성
      • Ⅱ. 고려 귀족사회의 발전
    • 13권 고려 전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중앙의 정치조직
      • Ⅱ. 지방의 통치조직
      • Ⅲ. 군사조직
      • Ⅳ. 관리 등용제도
    • 14권 고려 전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전시과 체제
      • Ⅱ. 세역제도와 조운
      • Ⅲ. 수공업과 상업
    • 15권 고려 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사회구조
      • Ⅱ. 대외관계
    • 16권 고려 전기의 종교와 사상
      • 개요
      • Ⅰ. 불교
      • Ⅱ. 유학
      • Ⅲ. 도교 및 풍수지리·도참사상
    • 17권 고려 전기의 교육과 문화
      • 개요
      • Ⅰ. 교육
      • Ⅱ. 문화
    • 18권 고려 무신정권
      • 개요
      • Ⅰ.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 Ⅱ.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Ⅲ. 무신정권기의 국왕과 무신
    • 19권 고려 후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정치체제와 정치세력의 변화
      • Ⅱ. 경제구조의 변화
    •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 개요
      • Ⅰ. 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
      • Ⅱ. 대외관계의 전개
    • 21권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변화
      • Ⅱ. 문화의 발달
    • 22권 조선 왕조의 성립과 대외관계
      • 개요
      • Ⅰ. 양반관료국가의 성립
      • Ⅱ. 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 23권 조선 초기의 정치구조
      • 개요
      • Ⅰ. 양반관료 국가의 특성
      • Ⅱ. 중앙 정치구조
      • Ⅲ. 지방 통치체제
      • Ⅳ. 군사조직
      • Ⅴ. 교육제도와 과거제도
    • 24권 조선 초기의 경제구조
      • 개요
      • Ⅰ. 토지제도와 농업
      • Ⅱ. 상업
      • Ⅲ. 각 부문별 수공업과 생산업
      • Ⅳ. 국가재정
      • Ⅴ. 교통·운수·통신
      • Ⅵ. 도량형제도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개요
      • Ⅰ. 인구동향과 사회신분
      • Ⅱ. 가족제도와 의식주 생활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26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Ⅰ
      • 개요
      • Ⅰ. 학문의 발전
      • Ⅱ. 국가제사와 종교
    • 27권 조선 초기의 문화 Ⅱ
      • 개요
      • Ⅰ. 과학
      • Ⅱ. 기술
      • Ⅲ. 문학
      • Ⅳ. 예술
    • 28권 조선 중기 사림세력의 등장과 활동
      • 개요
      • Ⅰ. 양반관료제의 모순과 사회·경제의 변동
      • Ⅱ. 사림세력의 등장
      • Ⅲ. 사림세력의 활동
    • 29권 조선 중기의 외침과 그 대응
      • 개요
      • Ⅰ. 임진왜란
      • Ⅱ. 정묘·병자호란
    • 30권 조선 중기의 정치와 경제
      • 개요
      • Ⅰ. 사림의 득세와 붕당의 출현
      • Ⅱ. 붕당정치의 전개와 운영구조
      • Ⅲ. 붕당정치하의 정치구조의 변동
      • Ⅳ. 자연재해·전란의 피해와 농업의 복구
      • Ⅴ. 대동법의 시행과 상공업의 변화
    • 31권 조선 중기의 사회와 문화
      • 개요
      • Ⅰ. 사족의 향촌지배체제
      • Ⅱ. 사족 중심 향촌지배체제의 재확립
      • Ⅲ. 예학의 발달과 유교적 예속의 보급
      • Ⅳ. 학문과 종교
      • Ⅴ. 문학과 예술
    • 32권 조선 후기의 정치
      • 개요
      • Ⅰ. 탕평정책과 왕정체제의 강화
      • Ⅱ. 양역변통론과 균역법의 시행
      • Ⅲ. 세도정치의 성립과 전개
      • Ⅳ. 부세제도의 문란과 삼정개혁
      • Ⅴ. 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 33권 조선 후기의 경제
      • 개요
      • Ⅰ. 생산력의 증대와 사회분화
      • Ⅱ. 상품화폐경제의 발달
    • 34권 조선 후기의 사회
      • 개요
      • Ⅰ. 신분제의 이완과 신분의 변동
      • Ⅱ. 향촌사회의 변동
      • Ⅲ. 민속과 의식주
    • 35권 조선 후기의 문화
      • 개요
      • Ⅰ. 사상계의 동향과 민간신앙
      • Ⅱ. 학문과 기술의 발달
      • Ⅲ. 문학과 예술의 새 경향
    • 36권 조선 후기 민중사회의 성장
      • 개요
      • Ⅰ. 민중세력의 성장
      • Ⅱ. 18세기의 민중운동
      • Ⅲ. 19세기의 민중운동
    • 37권 서세 동점과 문호개방
      • 개요
      • Ⅰ. 구미세력의 침투
      • Ⅱ. 개화사상의 형성과 동학의 창도
      • Ⅲ. 대원군의 내정개혁과 대외정책
      • Ⅳ. 개항과 대외관계의 변화
    • 38권 개화와 수구의 갈등
      • 개요
      • Ⅰ. 개화파의 형성과 개화사상의 발전
      • Ⅱ. 개화정책의 추진
      • Ⅲ. 위정척사운동
      • Ⅳ. 임오군란과 청국세력의 침투
      • Ⅴ. 갑신정변
    • 39권 제국주의의 침투와 동학농민전쟁
      • 개요
      • Ⅰ.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 Ⅱ. 조선정부의 대응(1885∼1893)
      • Ⅲ. 개항 후의 사회 경제적 변동
      • Ⅳ. 동학농민전쟁의 배경
      • Ⅴ. 제1차 동학농민전쟁
      • Ⅵ. 집강소의 설치와 폐정개혁
      • Ⅶ. 제2차 동학농민전쟁
    • 40권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 개요
      • Ⅰ. 청일전쟁
      • Ⅱ. 청일전쟁과 1894년 농민전쟁
      • Ⅲ. 갑오경장
    • 41권 열강의 이권침탈과 독립협회
      • 개요
      • Ⅰ. 러·일간의 각축
      • Ⅱ. 열강의 이권침탈 개시
      • Ⅲ. 독립협회의 조직과 사상
      • Ⅳ. 독립협회의 활동
      • Ⅴ. 만민공동회의 정치투쟁
    • 42권 대한제국
      • 개요
      • Ⅰ. 대한제국의 성립
      • Ⅱ. 대한제국기의 개혁
      • Ⅲ. 러일전쟁
      • Ⅳ. 일제의 국권침탈
      • Ⅴ. 대한제국의 종말
    • 43권 국권회복운동
      • 개요
      • Ⅰ. 외교활동
      • Ⅱ. 범국민적 구국운동
      • Ⅲ. 애국계몽운동
      • Ⅳ. 항일의병전쟁
    • 44권 갑오개혁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동
      • 개요
      • Ⅰ. 외국 자본의 침투
      • Ⅱ. 민족경제의 동태
      • Ⅲ. 사회생활의 변동
    • 45권 신문화 운동Ⅰ
      • 개요
      • Ⅰ. 근대 교육운동
      • Ⅱ. 근대적 학문의 수용과 성장
      • Ⅲ. 근대 문학과 예술
    • 46권 신문화운동 Ⅱ
      • 개요
      • Ⅰ. 근대 언론활동
      • Ⅱ. 근대 종교운동
      • Ⅲ. 근대 과학기술
    • 47권 일제의 무단통치와 3·1운동
      • 개요
      • Ⅰ. 일제의 식민지 통치기반 구축
        • 1. 무단통치체제의 확립
          • 1) 총독지배체제의 형성
          • 2) 조선총독 지배하의 탄압기관
            • (1) 헌병경찰체제
            • (2) 사법기관
            • (3) 군대
        • 2. 식민지 수탈구조의 구축
          • 1) 토지조사사업과 토지수탈기반의 마련
            • (1) 토지조사사업의 전사
            • (2) 토지조사사업의 실시와 그 성격
            • (3) 동양척식주식회사의 토지 집적
          • 2) 수탈을 위한 농업정책과 한국농민의 고난
            • (1) 관권의 농사 개입
            • (2) 면화재배의 강요
            • (3) 식민지적 수탈의 강화
            • (4) 몰락 농민의 증가
            • (5) 한국농민의 저항
          • 3) 임야조사사업과 국유림의 창출
          • 4) 광업과 어업의 장악
            • (1) 광업의 장악
            • (2) 어장의 장악
          • 5) 금융·재정의 식민지적 재편
            • (1) 금융의 장악
            • (2) 재정의 재편
          • 6)<회사령>과 기업활동의 억압
            • (1) 한국강점 이전의 일본자본 침투
            • (2)<회사령>의 시행과 기업발흥의 억압
            • (3) 일본자본의 왕성한 침투
            • (4) 노동구조와 노동쟁의
          • 7) 교통·운수·통신의 지배
          • 8) 무역의 대일 종속
        • 3. 식민지 지배체제의 특질
          • 1) 일제의 조선침략과 식민주의
            • (1) 무단통치에 의한 지배체제 구축기(병합∼3·1독립운동)
            • (2) 회유정책에 의한 민족개량화기(3·1독립운동∼중일전쟁)
            • (3) 민족말살을 통한 전시강제동원기(중일전쟁∼패전)
          • 2) 조선 총독의 권력
          • 3) 식민지 통치구조
      • Ⅱ. 191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 1. 국내민족운동
          • 1) 1910년대 국내민족운동의 배경과 경향
            • (1) 배경
            • (2) 국내민족운동의 경향과 특징
          • 2) 의병계열의 민족운동단체
            • (1) 대한독립의군부
            • (2) 풍기광복단
            • (3) 민단조합
            • (4) 이증연의 비밀결사
          • 3) 계몽운동계열의 단체
            • (1) 기성볼단
            • (2) 조선국권회복단
            • (3) 조선산직장려계
            • (4) 단천 자립단
            • (5) 영주 대동상점
            • (6) 송죽회
            • (7) 애국창가집 편찬, 배포와 관련된 민족교육투쟁
          • 4) 혁명적 경향의 민족운동단체
            • (1) 대한광복회
            • (2) 선명당
            • (3) 흠치교의 비밀결사
            • (4) 청림교의 비밀결사
            • (5) 조선국민회
          • 5) 1910년대 국내민족운동의 성격
        • 2. 해외민족운동
          • 1) 만주
            • (1) 북간도지역의 민족운동
            • (2) 서간도지역의 민족운동
            • (3) 북만 밀산부지역
          • 2) 러시아
            • (1) 러시아혁명 이전의 독립운동
            • (2) 러시아혁명 이후의 독립운동
          • 3) 중국 관내지역
            • (1) 한인의 이주와 한인사회의 형성
            • (2) 중국혁명세력과의 연대 구축
            • (3) 한인단체의 활동과 독립운동의 기반조성
          • 4) 미주
            • (1) 미주 한인사회의 형성과 한인단체의 결성과정
            • (2) 통일연합기관 설치와 독립군기지 개척운동
            • (3) ‘합병’ 반대투쟁과 군인양성운동
            • (4) 국민국가 수립론과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의 설립
          • 5) 일본
            • (1) 1910·20년대 재일 조선인의 상태
            • (2) 1910년대 일본지역 민족해방운동
            • (3) 2·8운동
            • (4) 1920년대 일본지역 민족해방운동
      • Ⅲ. 3·1운동
        • 1. 3·1운동의 배경
          • 1)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국제정세
          • 2) 해방과 평등의 새로운 사조 등장
          • 3) 독립운동의 새 기운
          • 4) 국내 상황
            • (1) 식민지 지배의 압박과 고통
            • (2) 식민지 지배의 모순 격화와 민생 피폐
          • 5) 3·1운동의 태동
            • (1) 상해 신한청년단의 활동과 해외 독립운동가들의 움직임
            • (2) 2·8독립선언
            • (3) 광무황제의 붕어와 인산
        • 2. 3·1운동의 전개
          • 1) 3·1운동의 초기 조직화
            • (1) 민족대연합전선의 형성
            • (2)<독립선언서>준비
            • (3)<독립선언서>의 배포와 최후의 회담
          • 2) 3·1운동의 발발
            • (1) 민족대표의 독립선언
            • (2) 만세시위운동의 시작
            • (3) 국내의 만세시위운동
        • 3. 3·1운동의 해외 확산
          • 1) 중국 만주
            • (1) 북간도의 시위운동
            • (2) 서간도의 시위운동
          • 2) 러시아 연해주
            • (1) 러시아혁명과 연해주 한인들의 독립운동
            • (2) 파리 강화회의 대표파견
            • (3) 전로국내조선인회의
            • (4) 독립선언과 시위운동의 전개
            • (5) 국내진공 계획과 노인동맹단의 독립운동
          • 3) 미주
        • 4. 3·1운동의 영향과 의의
          • 1) 3·1운동에 대한 열강의 반응
            • (1) 중국
            • (2) 미국
            • (3) 영국
          • 2) 3·1운동의 역사적 의의
            • (1) 3·1운동의 민족사적 의의
            • (2) 3·1운동의 세계사적 의의
    • 48권 임시정부의 수립과 독립전쟁
      • 개요
      • Ⅰ. 문화정치와 수탈의 강화
      •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 Ⅲ. 독립군의 편성과 독립전쟁
      • Ⅳ. 독립군의 재편과 통합운동
      • Ⅴ. 의열투쟁의 전개
    • 49권 민족운동의 분화와 대중운동
      • 개요
      • Ⅰ. 국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
      • Ⅱ. 6·10만세운동과 신간회운동
      • Ⅲ. 1920년대의 대중운동
    • 50권 전시체제와 민족운동
      • 개요
      • Ⅰ. 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책
      • Ⅱ. 1930년대 이후의 대중운동
      • Ⅲ. 1930년대 이후 해외 독립운동
      •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체제정비와 한국광복군의 창설
    • 51권 민족문화의 수호와 발전
      • 개요
      • Ⅰ. 교육
      • Ⅱ. 언론
      • Ⅲ. 국학 연구
      • Ⅳ. 종교
      • Ⅴ. 과학과 예술
      • Ⅵ. 민속과 의식주
    • 52권 대한민국의 성립
      • 개요
      • Ⅰ. 광복과 미·소의 분할점령
      • Ⅱ. 통일국가 수립운동
      • Ⅲ. 미군정기의 사회·경제·문화
      • Ⅳ. 남북한 단독정부의 수립
(3) 민단조합

 民團組合은 1915년 경북 聞慶새재 주변에 거주하던 유생들이 국권부흥을 목적으로 조직한 결사였다. 민단조합의 중심인물은 한말 의병대장 이강년의 참모장으로 충북·강원·경북지방에서 활동한 李東下, 이강년의 조카 李堤宰, 이강년의 軍資長이었던 崔旭永, 의병대장 李麟榮의 친동생인 李殷榮, 순국의사 金濟欽의 아들 金洛文 등인데 이 중 대부분이 전술한 대한독립의군부에 관여하였던 점이 주목된다.

 이들은 한말 국권회복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의병투쟁에서 활약하다가 국권상실 이후 재기의 거사를 암중 모색하던 중 1912년 국내에서 조직된 의병계열의 독립운동단체였던 대한독립의군부에도 가담하였거나 독자적으로 모종의 투쟁을 기획하기도 하였다.

 우선 한말 의병대장 이강년의 참모장으로서 경북·충북·강원 각지에서 활동하던 이동하는 이강년이 일경에 피체된 후 강원도 방면으로 도주하였다가 이강년의 군자장 최욱영·이명선 등과 재거를 도모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동하는 국권상실 이후 1912년에도 국권회복운동을 기도했으나 실패하자 음력 12월 중국 안동현으로 망명하였다. 이후 간도 회인현·통화·유하현 등을 주류하다 1914년 9월 귀국하였다. 귀국 후 경북 문경·안동지역, 충청도 충주, 경기도 여주지역을 탐사하며 비밀결사를 계획하였다.

 한편 의병대장 이인영의 친동생인 이은영은 형이 1910년 경성감옥에서 순국하자 형의 유지를 계승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1913년 전북 유생 임병찬이 조직한 독립의군부에 가담하였다. 조직이 발각되어 중심인물들이 피체되자 잠적하였다. 이후 경기·강원·충북·경북지방의 동지를 두루 방문하며 종적을 감추고 있던 중 이동하가 간도로부터 귀래한 뜻을 간파하고 민단조합결성에 찬동·기획하였다.

 이식재는 이강년의 생질로 최욱영으로부터 국권회복을 기획하고 의병을 준비중이니 참가하라는 권유를 받고 최욱영, 그 부하 등과 1914년 12월 충북 제천군 근북면 소재 면사무서를 습격하여 1백여 원을 강탈하는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1914년 8월 김낙문의 권유를 받아들여 이동하의 계획에 가맹하였다.

 또한 1909년 9월 국운의 쇠퇴를 개탄하고 단식자살한 김제흠의 아들인 김낙문은 자결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항일의 뜻을 품고 상복을 벗지 않았던 인물이다. 서당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1912년 이래 이동하와 교제하면서 이동하의 국권회복계획을 위해 자금과 수하를 조달하는 등 이동하의 배하인 노병식·김동연·강병수 외 수십 명과 기맥을 통하며 1914년까지 늘 자택을 비밀회의 장소로 제공하면서 각종 운동을 원조한 바 있다. 일찍이 독립의군부에도 가맹했던 김낙문은 민단조합결성에 가담하게 되었다. 그 외에 이세영은 헌병 정위로 임병찬의 독립의군부사건에 가맹하였다가 중심인물의 피체 당시 다행히 체포를 면하고 간도로 도주하였다가 후에 민단조합에 참여하였다.

 한편 이동하는 민단조합결성에 앞서 이은영과 그 동생 李茂榮, 충청북도 영동군 횡간면에 거주하는 李鍾晃 및 경성 출신으로 횡간에 거주하던 權寧直과 사전에 비밀리에 협의하여 민단조합의 본거를 경성에 두기로 정하고 아울러 자금조달방법도 강구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이동하는 권영직과 함께 경성으로 올라가 본거를 정하고 조직구성과 자금모집방안을 협의한 결과 권영직은 경상북도 지역에 동지를 규합하여 단세의 확보에 주력하면서 자금을 조달키로 하였다.

 문경으로 내려온 이동하를 비롯한 전술한 중심인물들이 모여 민단조합을 결성한 뒤 충청남도·충청북도·경상북도 지역을 총괄할 조합장을 선임하여, 이동하는 충청남도 민단조합장, 이은영은 충청북도 민단조합장, 이세영은 경상북도 민단조합장을 맡기로 하였다. 이들이 중심이 되어 각지에 격문을 교부하여 동지규합에 주력하면서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민단조합의 주된 활동은 주로 경상도와 충청도 지역의 유력자를 포섭하는 한편 운동자금수합이었다. 경성에서 이동하와 협의를 마치고 경상도로 내려간 권영직은 경상남도 밀양군에 거주하는 朴仁根·金康年·柳永奉을 찾아가 ‘李太王殿下’의 칙명이라 칭하고 경성으로 誘出하여 박인근에게 義軍府正尉, 김강년에게 義軍府參尉, 유영봉에게 義軍府參領에 임명한다는 辭令을 교부하고 거사에 찬동케 하였다. 그런데 이 사령에는 ‘德壽宮’이란 인장이 날인되어 있었다. 사령을 받은 3인은 자금제공을 약속하고 귀향하였다.

 이동하는 1915년 12월 귀향한 3인의 자금제공약속을 완수케 하기 위해 박인근을 방문하여 자금 2백원을 조달케 하여 함께 경성으로 올라오는 도중 충남 성환역에서 헌병대의 검문에 박인근이 소환당하자 이동하는 이를 피해 도주함에 자금조달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그 뒤 1916년 6월 이동하는 자신의 명의로 군자금 2백원을 제공하라는 취지의 격문을 작성하여 단원 이식재로 하여금 경상북도 예천군에 거주하는 부호 朴尋洙를 대상으로 군자금조달계획을 실행케 하였다. 이식재는 이 격문을 휴대하고 박심수를 찾아가 군자금제공에 협조하도록 수차례에 걸쳐 청하였으나 목적을 달성치 못하였다. 그 밖에도 경상북도 안동군에 거주하는 부호에게 수백원의 군자금을 제공하라고 위협을 가했지만 역시 목적을 달성치 못하였다.

 이처럼 자금조달계획이 어려움에 처하자 김낙문은 1916년 10월 중 강원도 영월군내에서 중석광을 경영하는 일본인의 경영자금을 강탈하고자 계획을 세웠다. 그리하여 경남 함창군의 채기중 외 부하 10여 명을 坑夫로 위장시켜 광산으로 파견하는 한편 이식재와 경북 영주군 풍기면의 趙禹卿도 영월로 파견하여 자금모집 활동케 하였으나 목적을 달성치 못하였다.259)

 민단조합의 활동이 드러나면서 조직의 실체도 발각나고 이동하를 비롯, 이은영·김낙문·이식재·최욱영 등 중심인물의 피체로 사실상 해체되었다. 이동하·이은영·이식재·김낙문은 제천경찰서에서 취조당한 후 보안법위반으로 재판에 회부되었다.260)

 문경에서 결성된 민단조합의 중심인물들은 60대와 40, 50대의 양반 유림들로서 구체적인 투쟁을 전개하기보다는 의병재기를 위한 자금조달에 주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군자금 모집시 고종황제의 칙명을 빌어 낸 사령에 ‘의군부정의’·‘참의’·‘참령’ 등을 칭하여 독립의군부조직과 그 투쟁방략을 계승하려 한 면모를 엿 볼 수 있다. 대체로 독립의군부가 전라도와 충청남도 등 서남부지방의 복벽주의적 유림의 단체라고 한다면 민단조합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등 동남부지방의 유림조직이라 할 수 있다.261) 양자의 차이는 전자가 의병활동의 재기에 중점을 둔 단체인데 비해 후자는 주로 의병활동을 위한 준비론적인 입장에서 군자금모집을 주된 활동계획으로 세운 점이며 이는 1910년대 독립운동론의 가장 기본적인 방략이던 준비론과도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군자금 모집 도중 발각되고 말았는데 이처럼 척사적 복벽주의가 계획단계에서 봉쇄되고 만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복벽운동이 이미 대중적 기반을 상실하고 있음을 의미한다.262)

259) 國史編纂委員會 編,≪韓國獨立運動史≫2.
260) 姜德相,≪現代史資料≫25 朝鮮 1, 50∼53쪽.

朝鮮總督府 慶北警察部,≪高等警察要史≫, 259∼260쪽.

國史編纂委員會 編,≪韓國獨立運動史≫2.
261) 姜德相,≪現代史資料≫25, 50∼53쪽.

朝鮮總督府 慶北警察部, 위의 책, 259∼260쪽.

趙東杰,<大韓光復會硏究>, 367∼368쪽.
262) 姜德相,≪現代史資料≫25, 368쪽.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