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해(1420)에 집현전(集賢殿)을 설치한 후 성삼문(成三問), 신숙주(申叔舟) 등으로 임금의 고문(顧問)에 대비하게 하니, 유능한 인재를 얻는 것[得人]이 이에 성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