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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계년사

제목 대한계년사
한자명 大韓季年史
유형
시대 근대
관련국가 대한제국
유의어
별칭•이칭

[정의]

정교(鄭喬, 1856~1925)가 1864부터 1910년 사이에 일어난 사건들을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

[내용]

『대한계년사』의 저자인 정교는 1856년(철종 7) 서울에서 출생하여 궁내부 주사로 관직 생활을 시작하여 수원 판관, 장연 군수 등을 역임하였으나 을미사변 직후 사임했다. 이후 독립 협회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간부로 활동하며 조선의 근대적 개혁을 추진했다. 대한제국기에는 대한 자강회, 기호 흥학회 평의원으로 계몽 운동을 펼쳤다.

정교는 고종(高宗, 재위 1863~1907)이 즉위한 시기부터 1910년까지 자신이 직접 목격하고 경험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조선, 대한제국의 역사를 기록하여 『대한계년사』를 저술했다. 이 책은 총 9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권1에는 1864년부터 1893년까지 즉 고종의 즉위부터 대원군 집정 시기까지 조선의 정치 상황, 개화 정책, 문호 개방 이후 외교 관계 등이 기록되어 있다. 권2에는 1894년 2월부터 1897년 12월까지 동학 농민 운동, 청일 전쟁, 갑오개혁, 명성왕후 시해 사건, 대한제국의 성립 등을 기록했다. 권3에는 1898년 1월부터 동년 11월 4일까지 독립 협회의 활동에 대해 적고 있다. 권4에는 만민 공동회의 활동과 해산 과정을 기록했다. 권5의 내용은 1899년부터 1900년 4월까지 독립 협회 해산 이후의 정치 상황과 조선과 청국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권6에는 1900년 4월부터 1903년까지 대한제국의 정치 상황을 다루었다. 권7은 1904년에서 1905년까지 러일 전쟁, 을사늑약 체결과 그에 대한 한국민들의 반발과 저항 등 일제의 본격적인 침탈 과정을 다루었다. 권8은 1906년과 1907년 일제의 통감부 설치와 내정 간섭, 고종 황제의 강제 퇴위 등을 다루고 그에 대한 한국민의 반발과 저항으로 나타난 의병 운동, 국채 보상 운동 등의 주요 사건을 다루었다. 권9에는 1908년부터 1910년까지 일제의 한국 강제 병합 과정과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 사건, 이재명의 이완용 사살 미수 사건 등 병합에 대한 한국민의 저항을 자세히 기록했다.

『대한계년사』는 1864년부터 1910년까지 한국의 정치 상황 및 외교 관계, 독립 협회 활동, 한국의 식민지화 과정 등을 기록하여 당시의 시대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 관련자료

ㆍ대한계년사(大韓季年史)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