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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왜인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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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왜인고신(受職倭人告身)은 고려 말과 조선 초에 왜인(倭人)으로서 고려나 조선의 관직을 받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증서이다.

여말선초(麗末鮮初)에는 왜구(倭寇)에 의한 피해가 심각했기 때문에 조정에서는 이들에 대한 회유가 반드시 필요하였다. 그리하여 왜구의 두목이나 특수한 기술을 가진 자, 또는 왜구의 토벌에 공이 있는 자 및 쓰시마도주[對馬島主] 등에게 공로나 신분에 따라서 사정(司正)⋅사과(司果) 등 미관말직에서부터 당상관에 이르기까지 여러 관직을 수여하였다. 아울러 그 관직에 상응하는 예우와 관복 역시 하사하였다.

거추사(巨酋使)의 예우를 받았던 이들은 국내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각지에 분산 거주하도록 하였으며, 일본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1년에 1회 입조하도록 하였고, 무역에도 혜택을 주었다.

  *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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