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장군(左將軍)이 양군(兩軍)을 합쳐서 즉시 조선(朝鮮)을 공격하였다. 조선상(朝鮮相) 노인(路人), 상(相) 한음(韓陰), 니계상(尼谿相) 참(參), 장군(將軍) 왕겹(王唊)이 함께 모의하여 말하였다.
『사기』권115, 「조선열전」55
『위략(魏略)』에 따르면 “처음 우거(右渠)가 아직 격파되기 이전에 조선상(朝鮮相) 역계경(歷谿卿)이 간하였지만, 우거가 듣지 않았다. 이에 역계경은 동쪽 진국(辰國)으로 갔다. 이때 민(民)으로 따라가 옮긴 자가 2000여 호(戶)였다”고 하였다.
『삼국지』권30, 「위서」30 오환선비동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