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사
  • 30권 이방인이 본 우리
  • 제6장 일제와 서양인이 본 식민지 조선
  • 2. 조선에 관한 ‘타자’의 시선
  • 드레이크, 『일제시대의 조선 생활상(Korea of the Japanese)』(1930)
류시현

헨리 드레이크(Henry B. Drake, 1894∼?)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동양학자였다. 1928년을 전후하여 조선에 들어와서 고등학교와 경성 제국 대학교 예과에서 2년 동안 영어를 가르치며 영국인의 입장에서 1920년대 후반의 조선 사회를 관찰하였다. 그의 입장은 조선 독립에 관해서는 체념에 가까운 비관론을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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