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시대의 석조건축물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것은 塔婆를 비롯하여 浮屠·石燈·幢竿支柱·塔碑·石蓮池·石蓮臺 등의 불교적인 건조물이 있고 石碑·石橋와 같은 일반적인 석조물이 있다. 이렇듯 다양한 석조물이 남아 있는 것은 石材라는 재료의 耐久性 문제도 있겠으나 한편으로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한국에는 花崗岩을 비롯한 水成岩·蠟石 등 여러 종류의 석재가 풍부한 데에 연유된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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