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편 한국사
  • 조선 시대
  • 25권 조선 초기의 사회와 신분구조
  • Ⅲ. 구제제도와 그 기구
  • 1. 가족제도
  • 2) 진휼기구
  • (5) 혜민서

(5) 혜민서

 조선시대 서민의 질병을 치료하고 醫女를 교습하는 진휼기구이다. 태조 원년, 고려의 제도를 답습하여 惠民局을 설치했으며 세조 12년(1466)에 혜민서로 개칭되었다. 그 위치는 남부 太平坊이었다.

 관원은 다른 관원이 겸임하는 提調 1인을 비롯해서 主簿(종6품)·醫學敎 授(종6품)·直長(종7품)·奉事(종8품)·醫學訓導(정9품) 각 1인과 參奉(종9품) 4인이 있었다. 그 중에서 채용시험 최고 득점자 1인과 直長 이상의 관원 중 1인은 久任員이고 나머지는 遞兒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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