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구로 대표되는 것은 식기류의 합·발·수저·탕기·잔·세야·화로 그리고 조명기로 유제·백동제·철제 촛대를 들 수 있다. 아울러 장신구류로는 여인들의 뒤꽂이·비녀·동곳·노리개·지환·호신용 장도, 선비의 침통·貫子 등이 있다. 고려말까지 정교·섬세·치밀하던 기법이 전승되었다고 하지만 실제 유물로 보존되어 오는 것이 없어 당시의 금공품의 수준을 가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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