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2차 교육과정
  • 초등학교 사회 6-1(2차)
  • 1. 우리 나라의 발달
  • (4) 조선 시대의 생활
  • 〈양반들의 권력 다툼〉

〈양반들의 권력 다툼〉

조선이 나라를 세운 후 약 100년 동안은 사회가 안정되었으나, 그 후 정치를 맡은 양반들 사이에 분열이 점점 나타나게 되었다.

서로 상대편을 헐뜯고 모략하여, 혹은 죽이고 혹은 귀양 보내는 사화가 여러 번 일어났다.

이와 같은 양반들의 싸움은 그 후 더욱 악화되어, 이제는 제각기 당파를 만들어 서로 세력 다툼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동인과 서인으로 갈리어 싸우더니, 다시 남인, 북인, 노론, 소론 등으로 갈라져서 이른바 사색 당파가 어울려 싸우게 되었다.

이들 조정의 양반 관리들은 자기들의 세력만을 위하는 당파 싸움에 눈이 어두워 나라의 정치를 돌보지 않으니, 사회는 점점 어지러워지고 백성들의 살림살이는 어렵게만 되어 갔다.


개요
팝업창 닫기
책목차 글자확대 글자축소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페이지상단이동 오류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