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시설〉
현대 의학이 들어오기 이전까지 일반인의 병을 고쳐 주던 곳이 혜민국이었는데, 이는 고려 시대부터 생긴 것이다.
혜민국에서는 의학 시험에서 뽑힌 관리를 두고 한약으로 치료를 하였으며, 또 침술로도 어려운 빵을 고치기도 하였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이나 병든 노인을 위하여 대비원이라는 곳을 마련하여, 돈을 받지 않고 치료하여 주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의약책을 많이 엮어 냈기 때문에 웬만한 선비라면 간단한 병을 고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게 되었다.
옛날의 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