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와 싸우는 신라〉
당나라는 백제와 고구려 두 나라를 친 뒤, 우리 나라에 야심을 품고 그 옛 터에 군사를 배치하는 등 침략의 뜻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이에, 신라는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고 국토를 통일하기 위하여, 옛 고구려인, 백제인들과 힘을 모아 당나라 세력을 몰아냈다(676). 이로써 삼국의 통일은 신라에 의해 마침내 이루어졌다.
삼국 통일을 이룩하는 데는 화랑도의 역할이 컸으며, 뛰어난 공을 세운 사람은 김춘추와 김유신 등이었다.
김유신 장군의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