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 대원군〉
안으로 정치가 혼란하고, 밖으로 서양 배에 의한 소란이 거듭되는 어려운 때에 정권을 잡은 사람이 흥선 대원군이다.
흥선 대원군은 정치를 바로잡기 위하여 과감한 개혁 정치를 펴는 한편, 밀어닥치는 외국 세력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려고 노력하였다.
흥선 대원군
그는 여러 가지 제도를 고치고, 폐단이 많았던 서원을 정리하였으며, 널리 인재를 뽑아 썼을 뿐 아니라 법전도 정비하였다. 또, 국가의 위세를 펴기 위해서, 임진왜란 때 타 버린 경복궁을 다시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