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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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세기의 사정
  • 〈서양 세력과의 충돌〉

〈서양 세력과의 충돌〉

서양 여러 나라는 꾸준히 동양으로 세력을 펴 오더니. 19세기를 전후해서는 우리 나라에까지 밀려들게 되었다.

서양 배들은 우리 나라 해안에 나타나 무역을 하고 국교를 맺을 것을 요구해 오는가 하면, 때로는 해안과 국경 지대에서 소란을 피우기도 하였다. 이들은 주로 프랑스, 영국, 그리고 러시아의 배들이었는데, 이웃의 청나라나 일본과는 이미 국교를 맺고 왕래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원군은 이들의 요구를 거절하였다. 그것은 그들의 소란을 막고, 국가에서 금하고 있는 천주교가 활발해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천주교를 누를 때 프랑스인도 함께 처형한 것을 안 프랑스는 함대를 강화도에 보내어 불법 상륙하였으나, 흥선 대원군의 강한 태도와 군민의 용전으로 이를 물리쳤다(병인양요, 1866).

5년 후에는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포격당한 미국 상선의 문제로 미국이 함대를 보내 강화도를 공격해 왔으나, 이것도 물리쳤다(신미양요, 1871).

이로부터 흥선 대원군은 서양에 대해 더욱 문을 굳게 닫는 정책을 계속하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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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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