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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근대화에의 길
  • (2) 근대화의 노력
  • 〈두 가지 태도〉

〈두 가지 태도〉

새 문화에 눈을 뜨고 뒤떨어진 것을 하루 빨리 고쳐야겠다는 적극적인 개화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 등이 그 중심 인물이었다.

한편, 예로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것을 쉽게 바꿈으로써 일어나는 폐단을 막고 옳은 것을 골라 서서히 개혁하자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 두 가지 생각은 모두 나라를 위한다는 것이었지만, 개화 세력과 보수 세력의 대립이 두드러지자,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일어나게 되었다.

개화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임오군란(1882)과 같은 소란으로 맞섰고, 개화파는 보수 세력을 몰아 내고자 우정국 낙성식을 기회로 갑신정변을 일으켰다(1884).

젊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하는 개혁주의자들은 문벌의 폐지, 평등한 권리 등을 내걸고 근대 정치로 바꾸고자 하였으나, 외국 세력이 끼여드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부터 새로운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개항 후 20년의 변천

1876 강화도 조약

1882 미국과 국교 열림/임오군란

1884 갑신정변

1894 동학 혁명/청⋅일 전쟁/갑오경장

1895 을미사변

1896 독립 협회 창립

1897 대한 제국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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