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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이황과 이이

[3] 이황과 이이

이황은 450여 년 전에 경상 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숙부에게서 글을 배우고, 청년 시절에는 성균관에 들어가 공부하였다. 그리고, 34세 때에는 문과에 합격하여 예조 판서, 대제학 등의 벼슬을 지냈으며, 뜻한 바 있어 고향에 돌아가 70세까지 학문을 닦는 한편, 많은 제자를 길렸다.

이황은 호를 퇴계라고 하는데, 그는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삼고, 일생 동안 공경하는 행동을 실천에 옮겨 나갔다. 그의 학문은 동양에서 으뜸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의 도산 서원은 이황이 제자를 가르치던 글방 자리에 세워졌던 것을 최근에 옮겨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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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서원
도산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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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는 이황과 비슷한 시기에 살았던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이다.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이이는, 대제학을 비롯한 여러 가지 벼슬을 거치면서 나라일에 힘쓰는 한편, 학문을 닦는 데에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호를 율곡이라고 하였던 이이는 실제 생활에 관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당쟁을 막고, 세금 제도를 고치기 위하여 힘쓰는 한편, 가난한 농민들을 돕고자 노력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0여 년 전에 일본의 침입을 예상하고 10만의 군사를 길러야 한다고 주장하였던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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