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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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사회 5-2(4차)
  • 3. 학문과 기술의 발달
  • (1) 학문의 연구
  • [4] 홍대용

[4] 홍대용

홍대용은 지금으로부터 약 250년 전 사람이다. 그는 양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일찍부터 벼슬하기보다는 새로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 가지고 있었다.

그가 중국에 여행 갔을 때의 이야기가 있다. 중국의 천문대인 혼천감을 보고 싶어 찾아갔으나. 나라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거절당하였다. 그러나, 그는 끈질기게 간청하여 마침내 이를 구경하였는데, 거기에서 정밀하고도 새로운 과학 기구들을 보고 과학의 신비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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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천문도
조선 시대의 천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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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연구를 거듭한 그는 지구가 빠른 속도로 하루에 한 번 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원리를 증명하기 위하여 일식, 월식, 지구의 인력 등을 설명했다.

그리고, 태양, 지구, 달의 크기에 대한 비율과 기온, 비, 바람, 구름, 무지개, 눈 등의 기상을 연구하였다.

또, 밤과 낮의 시간, 밀물과 썰물 등의 자연 현상에 대한 그의 지식은 오늘날의 과학이론에 별로 뒤지지 않는다.

그는 서양의 문물이 수학에 의한 기계 문명에 크게 힘입었음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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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나침반
조선 시대의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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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사회 제도의 잘못을 고쳐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하였는데, 양반도 노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양반을 놀라게 하기도 하였다.

유학만이 학문의 전부라고 생각하던 시절에 홍대용은 과학의 중요성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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