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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공민왕

[7] 공민왕

개경으로 돌아온 고려 왕실은 이후 몽고(원나라)의 간섭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 땅은 몽고가 완전히 지배한 데 비하여, 고려 왕실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 즈음 왕위를 이어받은 공민왕은 몽고의 간섭을 물리치고 자주적인 고려를 회복해야겠다고 결심하였다.

이 시기의 고려 왕들은 원나라 공주와 결혼하여 고려는 이른바 사위의 나라가 되었다.

공민왕은 왕위에 오르자, 정직한 건의에 귀를 기울이고, 관리들의 토지 약탈을 금하며, 왜구를 막겠다는 것을 백성들에게 약속하는 교서를 내렸다.

이 때, 원나라는 점점 쇠약해져서 이곳 저곳에서 내란이 일어나고 있었다. 공민왕은 먼저 원나라와 친한 무리들을 물리친 다음, 몽고의 옷을 입거나, 몽고식의 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원의 세력 안에 들어갔던 북쪽 땅을 다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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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성의 수복
쌍성의 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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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인의 머리
몽고인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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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민왕의 재건 정책도 성공하지 못한 채 고려는 날로 기울어졌다. 특히, 중국의 도적떼인 홍건적과 남쪽 해안을 노략질하는 왜구는 큰 골칫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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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
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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