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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오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
  • (1) 역사의 고장 강화도
  • [3] 참성단과 고인돌

[3] 참성단과 고인돌

강화도에 있는 유적과 유물을 통해서 아주 오랜 옛날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알아보자.

강화도에는 단군과 관계 깊은 유적이 많다. 섬의 남쪽 마니산 꼭대기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께서 온 겨레를 위해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곳이라고 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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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성단
참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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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열리는 전국 체육 대회 때에는, 마니산에 있는 참성단에서 성화를 점화하여 대회장의 성화대로 옮겨 오고 있다. 참성단에서 성화를 옮겨 오는 것은 단군께서 백성을 위하시던 마음을 이어받고자 함이다.

마니산 북동쪽에는 정족 산성이 있다. 이 성은 단군께서 세 아들을 시켜 쌓았다고 전해 오고 있으며, 삼랑성이라고도 불린다. 정족 산성 안에는 오래 전에 세워진 전등사라는 절이 있는데, 나라에서는 이 절에 있는 대웅전과 약사전을 보물로 지정하여 잘 보호하고 있다. 옛날의 성터나 절 등은 이처럼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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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대웅전
전등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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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전
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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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강화도의 곳곳에서 고인돌을 볼 수 있다. 이 고인돌 밑에서 옛날 사람들이 만들어 쓰던 연모와 무기, 흙으로 만든 그릇 등 여러 가지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아주 오랜 옛날에는 글자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놓을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오랜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아보려면 조상들이 남긴 유적이나 유물을 통해서 짐작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강화도에 있는 고인돌을 통해서 아득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여러 곳에 모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고인돌이 마을을 다스리던 지도자의 무덤으로 짐작되기 때문이다. 또, 고인돌 밑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유물을 통해서 우리는 오랜 옛날의 우리 조상들이 어떤 생활을 하였는지 짐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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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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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강화도에는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적과 유물이 많다.

연구

고인돌이 지도자의 무덤으로 짐작되는 까닭을 이야기한 자료를 찾아보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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