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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문화재의 발굴

[2] 문화재의 발굴

문화재의 발굴이 필요한 까닭과 문화재를 발굴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 둘레에는 소중한 문화재인데도 그 가치를 몰라서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것이 있다. 또, 땅 속이나 바다 밑에 묻혀 있어 우리가 알 수 없는 것들도 있다. 그래서 이런 문화재들을 찾아내어 조상들이 이룩한 문화를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다.

공주에 있는 무령왕릉은 다른 무덤을 손질하다 가 찾아낸 것이고, 단양에 있는 적성비는 산길에 묻혀져 있던 것을 고적 조사반이 찾아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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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에서 나온 문화재
무령왕릉에서 나온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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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에서는, 어부의 그물에 걸려 나온 청자를 보고 바다 밑을 조사하여, 많은 문화재를 찾아 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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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에서 건져 낸 문화재
신안 앞바다에서 건져 낸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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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화재들의 발굴로 지금까지 잘 모르고 있던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땅 속에 묻힌 문화재는 아무나 함부로 발굴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건설 공사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공사를 하는 도중 땅에 묻힌 문화재가 발견되었으나 공사를 계속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나라의 허가를 얻어 발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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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의 발굴
유적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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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우연히 문화재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고장의 문화재를 관리하는 기관에 알려야 한다. 새로운 문화재를 발견하여 알린 사람에게는 니라에서 그에 알맞은 보상금을 주고 있다.

눈에 보이는 문화재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노래나 춤, 풍습 등의 무형 문화재도 찾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 둘레에 버려져 있는 문화재를 찾아 잘 보존하고 이어 가는 일은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값진 일이다.

연구

개인이 문화재를 발견했을 때, 나라에 알려야 하는 까닭을 토의해 보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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