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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사회 6-1(5차)
  • 1. 민족 국가로의 발전
  • (2) 이 땅을 지켜 온 겨레
  • [1] 살수 대첩

[1] 살수 대첩

고구려는 수나라와 당나라의 침략을 어떻게 물리쳤는지 알아보자.

고구려, 백제, 신라는 서로 영토를 넓히려고 힘을 길러 나갔다.

그 가운데서도 고구려는 한반도 북부와 만주에 걸친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큰 세력을 떨친 나라로, 중국과 맞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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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수렵도(무덤 속의 벽화)
고구려의 수렵도(무덤 속의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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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세력을 뻗치고 있을 때,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는 그 세력을 만주로 뻗어 오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수나라는 백만 대군으로 고구려의 요새인 요동성을 포위하고 공격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하자, 날쌘 군사 30만 명을 뽑아 평양성을 바로 공격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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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라와 당나라의 침략을 물리친 고구려
수나라와 당나라의 침략을 물리친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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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고구려 군대를 지휘한 을지문덕 장군은 지혜와 용기가 뛰어난 사람으로 직접 적진으로 들어가 수나라 군대의 형편을 알아보았다. 적진을 빠져나온 을지문덕 장군은 시를 써 보내어 적장의 어리석음을 비꼬았다. 그러자 분함을 이기지 못한 수나라 장군은 급히 공격하여 왔고, 고구려 군대는 패하는 척하면서 수나라의 군대를 평양성 가까이로 끌어들였다.

고구려 군대는 지친 수나라 군대가 살수(청천강)에 이르렀을 때, 강을 사이에 두고 앞뒤에서 공격하여 수나라 군대를 거의 전멸시켰다. 이 싸움을 살수대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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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대첩(민족 기록화)
살수대첩(민족 기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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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라에 이어서 일어난 당나라도 고구려를 침략하였다. 이 때, 연개소문 장군이 이끄는 고구려 군사들은 요동 반도에서 당나라의 군대를 크게 물리쳤다. 그러나 연개소문 장군이 죽은 후 고구려는 나라 안이 어지러워져,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에게 마침내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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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의 싸움(민족 기록화)
안시성의 싸움(민족 기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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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망한 후 만주 땅에는 발해가 세워져 고구려의 기상과 역사를 이어 갔다.

연구

신라와 백제는 외적의 침입을 어떻게 물리쳤는지 조사해 보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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