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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문학

17세기에는 국왕의 힘이 강대하였고, 따라서 궁정의 역할이 컸으며, 한편 르네상스에서 스스로를 발견한 인간은 이제 스스로의 힘을 자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 힘차고 장려한 바로크 예술이었다. 건축에서는 루이 14세의 베르사이유 궁전이 대표적이며, 회화에서는 벨라스케스, 렘브란트, 루벤스 등이 유명하였다. 18세기에는 섬세하고 기교적인 로코코 양식이 바로크 양식을 대신하게 되었다.

음악에서는 바하, 헨델 등의 바로크 음악이 근대 음악의 토대를 닦았고, 18세기에는 모짜르트, 베에토벤 등에 의하여 고전 음악이 성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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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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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도 각국의 고전 문학이 발전하게 되었다. 프랑스에서는 17세기에 코르네이유, 라신의 고전적인 비극과 몰리에르의 희극이 나오고, 독일에서는 18세기에 ‘파우스트’로 유명한 괴테와 정열적인 실러가 독일 근대 문학의 길을 닦았다. 영국에서는 17세기에 청교도 시인인 밀턴이 ‘실락원’을 내 놓고, 번연의 ‘천로 역정’ 또한 청교도 정신을 고취하였다. 18세기에는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데포우의 ‘로빈슨 크루소우’와 같은 특이한 작품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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