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7차 교육과정
  • 고등학교 국사 7차
  • Ⅵ. 민족 문화의 발달
  • 3. 근세의 문화
  • [1] 민족 문화의 융성
  • 지리서의 편찬

지리서의 편찬

조선 초기에는 중앙 집권과 국방의 강화를 위하여 지리지와 지도의 편찬에 힘썼다. 태종 때에는 세계 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만들었다. 이 지도의 필사본이 일본에 현존하고 있는데, 지금 남아 있는 세계 지도 중 동양에서는 가장 오래 된 것이다. 세종 때에는 전국 지도로서 팔도도를 만들었고, 세조 때에는 양성지 등이 동국지도를 완성하였다. 16세기에도 많은 지도가 만들어졌는데, 그 중에서 조선방역지도가 현존하고 있다.

지리지의 편찬도 추진되어 세종 때 신찬팔도지리지, 성종동국여지승람이 편찬되었다. 여기에는 군현의 연혁, 지세, 인물, 풍속, 산물, 교통 등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이를 보충한 신증동국여지승람중종 때 편찬되어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다.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의 우리 나라와 중국 부분(일본 류코쿠 대학 소장)
조선방역지도(국사 편찬 위원회 소장)

개요
팝업창 닫기
책목차 글자확대 글자축소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페이지상단이동 오류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