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7차 교육과정
  • 중학교 국사 7차
  • Ⅰ. 우리 나라 역사의 시작
  • 2. 국가의 성립
  • [3] 여러 나라의 정치와 사회 풍속은 어떠하였는가?
  • 여러 나라의 정치 조직

여러 나라의 정치 조직

각 나라는 성장 과정에 따라 나름대로의 독특한 정치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부여와 고구려는 몇 개의 부족이 연합한 연맹 왕국이었다. 부여는 왕 밑에 마가, 우가, 저가, 구가 등이 있었다. 고구려도 5개 부족이 연합하여 세웠는데, 왕의 권력은 강하지 못하였다.

옥저동예에는 왕의 칭호를 사용하는 지배자가 없었고, 각 부족을 읍군, 삼로라고 불리는 군장들이 다스렸다. 삼한의 소국들도 신지, 읍차 등으로 불리는 군장들이 정치를 맡았으며, 제사장은 소도라는 특별 구역에 머무르면서 제천 행사를 담당하였다.

읽기자료

⋅ 고구려의 건국 이야기 ⋅

옛날에 시조 추모왕(주몽)이 나라를 세웠는데, 그는 북부여에서 태어났으며, 천제(하느님)의 아들이었고, 어머니는 하백(수신)의 따님이었다. 알을 깨고 세상에 나왔는데, 태어나면서부터 성스러웠다. 길을 떠나 남쪽으로 내려가다가 부여의 엄리대수를 거쳐 가게 되었다. 왕이 나루터에서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며, 하백의 따님을 어머니로 한 추모왕이다. 나를 위해 갈대를 연결하고 거북이 무리를 짓게 하여라.” 하였다. …… 그는 강을 건너가서 비류곡 흘본(졸본) 서쪽 산 위에 성을 쌓고 도읍을 세웠다. - 광개토 대왕릉비
고조선 이후 만주와 한반도에 등장한 여러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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