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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Ⅵ. 조선사회의 변동
  • 1. 붕당 정치와 탕평책
  • [3] 실학자들은 어떤 사회를 추구하였는가?
  • 실학의 의의

실학의 의의

실학은 자유로운 비판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실증적인 방법으로 학문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실생활에 활용하려는 학문이었다. 따라서, 실학자들은 모든 결론을 확실한 증거에 의해 내리려고 하였다. 이러한 자세가 이른바 실사구시의 학문 태도였다. 실사구시의 특색은 학문 연구에서 객관적으로 사실을 밝혀 내는 것이었다.

실학은 민족적 성격을 띠고 있었다. 실학자들이 관심을 가진 현실이 바로 조선의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또, 실학은 근대 지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실학자들은 사회 모순을 개혁하고, 산업을 발달시켜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기를 원하였다. 이러한 실학의 정신은 개화 사상가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실학자들의 개혁안은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였다. 실학자들은 대체로 일생을 학문에만 힘써 왔기 때문에 정치와는 거리가 멀어 그들의 주장과 생각을 국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키기가 어려웠다.

실사구시

사실에 토대를 두고 진리를 탐구한다는 뜻으로 청의 고증학파가 내세운 표어이다. 실사구시실학 사상의 기초가 되었다.
실사구시 현판(국립 고궁 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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