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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12년(1412)

다음 해(1412)에 고려(高麗) 장령(掌令) 서견(徐甄)이 금천(衿川)에 머무르며 ‘천 년의 신도(新都)가 한강(漢江)을 사이에 두고 있는데, 충성스럽고 선량한 이들이 밝은 임금을 돕네. 삼한(三韓)을 하나로 통일한 공이 어디에 있는가? 도리어 전 왕조의 왕업이 길지 못한 것이 한스럽도다.’라는 내용의 시를 지었다. 대간(臺諫)이 [서견을] 국문할 것을 청하였다. 왕께서 말씀하시기를 “서견도 백이(伯夷)⋅숙제(叔齊)와 비슷한 사람이니 어찌 죄를 주겠는가?”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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