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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12년(1579)

12년(1579)에 김성일(金誠一)을 장령(掌令)으로 삼았다. 김성일이 임금을 가까이에서 모시고 있을 때 귀하고 가까운 사람들을 논핵(論劾)하였으므로 사람들이 전상(殿上)의 호랑이라고 일컬었다. 지중추(知中樞) 백인걸(白仁傑)은 조광조(趙光祖)를 스승으로 삼았는데 을사(乙巳, 1545)년의 난 때 죽음을 무릅쓰고 [곧은 말로] 대항하다 5년 동안 정배(定配)되었다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만년에 등용되어 녹봉으로 주는 쌀과 마초값[騶直]을 도봉 서원(道峯書院)으로 보내고 왕래하고 유숙하면서 우러르는 마음을 보이더니 이때에 이르러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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