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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24년(1591)

다음 해(1591)에 황윤길(黃允吉)이 돌아와 임금에게 아뢰기를 “도요토미 히데요시[平秀吉, 豊臣秀吉]의 눈빛이 반짝반짝하여 담력과 지략이 있는 듯하니, 반드시 병화(兵禍)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김성일(金誠一)은 [황윤길이] 겁에 질려 체모를 잃은 것에 화가 나서 “그의 눈은 쥐와 같았으니, 두려워할 위인이 못 됩니다.”라고 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답서(答書)를 보내 “한 번 뛰어 곧바로 명(明)나라로 들어가고자 하오니 귀국(貴國)이 선구(先驅)하라.”라고 하였다. 김응남(金應南)에게 명하여 이 같은 정황을 명나라에 알리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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