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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2년(1661)

다음 해(1661)에 자수원(慈壽院)과 인수원(仁壽院) 두 이원(尼院, 여승이 있는 절)의 목재와 기와를 헐어 북학(北學)【지금의 일량재(一兩齋, 성균관의 부속 건물)】을 설치하였다. 도성 안에 거주하는 양가(良家)의 딸 중에서 시녀(侍女)를 뽑는 전례를 혁파하였다. 전남도(全南道) 진산군(珍山郡)과 서울 소격동(昭格洞)에서 산출되는 유황(硫黃)을 수어청(守禦廳)에서 채취하여 쓰도록 하였다.

가을 8월에 원자(元子)【숙종(肅宗)】가 탄생하셨다. 고(故) 익호장군(翼虎將軍)1)원문에는 호익장군(虎翼將軍)으로 되어 있으나, 익호장군(翼虎將軍)으로 바로잡는다. 김덕령(金德齡)의 관직을 복구하였다. 김덕령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는데 이몽학(李夢鶴)이 반란을 일으킨 것에 억울하게 연루되어 죽은 자이다. 영유(永柔)에 있는 제갈무후(諸葛武侯, 제갈공명)의 사당에 ‘와룡(臥龍)’이라는 편액(扁額)을 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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