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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원전 257년

기원전 257년

을묘(乙卯)

묘청(妙淸)과 서경 분사 시랑(西京分司侍郞) 조광(趙匡) 등이 서경(西京)에 웅거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김부식(金富軾)을 원수(元帥)로 삼아 군사를 거느리고 토벌하도록 하였다. 김부식이 장차 출사(出師)하려고 하면서 말하기를, “서경의 반역은 정지상(鄭知常)과 김안(金安), 백수한(白壽翰)이 모의에 가담한 것이니, 지금 이 사람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서경을 평정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세 사람을 소환하여 끌어내 궁문 밖에서 참수하고 곧 아뢰었다.

○ 서경 사람들이 묘청 등을 참수하고 항복을 청하였다. 얼마 후에 조광이 다시 성에 웅거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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