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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무진(戊辰)
김준(金俊)의 방자함이 날로 심하였다. 아들 김애(金皚)가 일찍이 진상한 내선(內膳) 두 척을 빼앗아가자 왕이 더욱 미워하였다. 환관 최은(崔)·김경(金鏡) 등을 시켜 몰래 추밀 부사(樞密副使) 임연(林衍)과 모의하도록 하여 김준을 조정으로 불러 정방(政房)으로 끌어들여 죽이고 김준의 여러 아들과 무리들을 모조리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