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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후 66년

정축(丁丑) 2년이다.

금성 대군(錦城大君) 유(瑜)가 순흥 부사(順興府使) 이용흠(李用欽)과 함께 상왕(上王)을 맞이하여 복위하려고 모의하였다. 남쪽 지방 군·현(郡縣)에 격문을 돌려 장차 군사를 일으키려 하였는데 일이 발각되어 유(瑜)를 순흥부(順興府)에 안치하였다. 남쪽 지방 인사 가운데 연루되어 죽은 자가 매우 많았다.

○ 9월에 세자 장(暲)이 죽었다. 시호를 의경(懿敬)이라 하였다.

○ 해양 대군(海陽大君) 황(晄)을 책봉하여 세자로 삼았다.

○ 상왕이 영월(寧越)로 물러나니, 강봉(降封)하여 노산군(魯山君)이라 하였다.

○ 10월에 노산군이 죽었다. 【영월(寧越)에 장사지냈다.】

○ 신숙주(申叔舟) 등에 명하여 『국조보감(國朝寶鑑)』을 편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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