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조선역대사략 권1
  • 삼한(三韓) ○ 마한 진한 변한
  • 진한(辰韓)

진한(辰韓)

진(秦)에서 망명해 온 사람들이 역(役)을 피하여 한(韓)에 들어오자 한이 동쪽 경계를 떼어 주고, 진한(辰韓)이라 불렀다. 혹은 진한(秦韓)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언어가 진(秦)나라 말과 유사하였기 때문이다. 12개국을 통솔하였는데 큰 나라는 4, 5천 호이고 작은 나라는 6, 7백 호였다. 항상 마한 사람을 왕으로 삼았으며 스스로 왕이 되지는 못하였다. 후에 그 땅에 신라 시조가 도읍하게 되었다. 【『동사(東史)』를 살펴보면, “진(秦)나라 사람이 피신하여 한(韓)에 들어왔다.’라고 하였으니, 진한이 시작이 진나라 때에 이뤄졌다는 것은 의심스럽다. 그러나 그 세계(世系)의 계승과 역년(歷年)은 모두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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