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조선역대사략 권2
  • 고려기(高麗紀)
  • 혜종(惠宗)
  • 기원전 447년 을사 [혜종 2년]

기원전 447년 을사 [혜종 2년]

왕이 맏공주 【태조의 딸】 를 아우 소(昭)의 아내로 삼았다. 【공주는 어머니의 성을 따라 황보씨(皇甫氏)라고 하였다. 뒤에 같은 동성(同姓)에게 장가를 드는 경우에는 모두 외가의 성으로 일컬었다.】

○ 왕이 훙하자 아들이 모두 어려 여러 신하들이 왕의 아우 요(堯)를 받들어 옹립하였다.

○ 처음 왕규(王規)의 딸이 태조의 비가 되어 광주원군(廣州院君)을 낳자 왕규가 그를 즉위시키려고 모의하였다. 혜종이 병환이 났을 때에 장차 대역(大逆)을 일으키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에 이르러 또 난을 일으키려 하는데 서경(西京) 대광(大匡) 왕식렴(王式廉)이 군사를 이끌고 들어가 왕을 호위하였다. 왕규를 갑곶(甲串)에 귀양보냈다가 뒤쫓아가 목베어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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