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조선역대사략 권3
  • 본조기(本朝紀)
  • 문종 대왕(文宗大王)
  • 기원후 60년 신미 [문종 원년]

기원후 60년 신미 [문종 원년]

【명 대종(代宗) 경태(景泰) 2년】

고려 왕의 사당을 숭의전(崇義殿)이라고 칭하였다. 고려 현종의 먼 후손인 왕순례(王循禮)를 찾아내어 벼슬을 주고 그로 하여금 제사를 받들게 하였으며, 고려 왕조의 명신(名臣)을 가려뽑아 사당에 배향(配享)하였다.

○ 진법(陣法)을 친히 지었다. 분수(分數)·형명(形名)·결진(結陣)·독진(獨陣)·합진(合陣)·연진(連陣)·군령(軍令)·장표(章標)·대열의(大閱儀) 등 9편을 두어 군사들에게 가르쳤다.

○ 5위(五衛)를 설치하였다. 매 위(衛)마다 각각 5부(五部)를 두고, 매 부에는 각각 4통(四統)을 두었다. 위에는 위장(衛將)을 두고, 부에는 부장(部將)을 두었으며, 통에는 통장(統將)을 두었다. 그 아래에 또 통사(統師)·대정(隊正)·오장(伍長)이 있는데, 큰 부대에서 작은 부대를 통솔하고, 작은 부대는 큰 부대를 받들어 체계가 갖추어지도록 하였다.

○ 도승(度僧)을 금하였다. 1)승려 신분증인 도첩(度牒)을 가진 승려로, 조선시대는 조선시대에는 선종은 『전등록(傳燈錄)』과 염송(拈頌) 등을 시험하고, 교종은 『화엄경(華嚴經)』과 『십지론(十地論)』 등을 시험하여 각각 30명씩 뽑아 예조(禮曹)에 보고하면 정전(丁錢)을 받고 도첩(度牒)을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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