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조선역대사략 권3
  • 본조기(本朝紀)
  • 폐왕(廢王) 광해군(光海君)
  • 기원후 228년 기미 [광해군 11년]

기원후 228년 기미 [광해군 11년]

【이 해에 후금(後金)이 건국하여 황제를 칭하며 천명(天命)을 연호로 썼다.】

명나라가 군대를 동원하여 금(金)나라를 토벌하자, 도원수 강홍립(姜弘立), 부원수 김경서(金景瑞)를 파견하여 정벌에 나섰다. 강홍립 등은 항복하였으나 좌영장(左營將) 김응하(金應河)는 죽었다. 강홍립 등은 사태의 변화를 살펴서 향배를 결정하라는 광해군의 비밀 교령을 받았으므로, 강홍립 등은 심하(深河)에 이르러 싸우지 않고 금나라에 항복하였는데, 김응하는 전력을 다해 싸우다가 죽었다.

○ 금나라에서 사람을 파견하여 화친을 청하였다.

○ 금나라에서 서한을 보내 평화와 우호로 통교하자고 협박하였다. 평안 감사 박엽(朴燁)을 시켜 답서를 써서 보내도록 하고, 계속하여 사신을 보내 그 정탐한 상황을 명나라에 상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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