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조선역대사략 권3
  • 본조기(本朝紀)
  • 효종 대왕(孝宗大王)
  • 기원후 264년 을미 [효종 6년]

기원후 264년 을미 [효종 6년]

명하여 수차(水車)를 제조하게 하였다. 왕이 교시하기를, “옛날 연경(燕京)과 심양(瀋陽)을 가는 길에 곡식 농사 짓는 일을 자세히 보니, 물을 대어 쓰는 데에는 수차(水車)만한 것이 없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러한 제도에 아주 어둡다.”라고 하고, 그 제도를 묘당(廟堂)에 내려 그 편하고 어려운 바를 살펴서 전국에 전파하여 농사를 장려하는 데에 일조하게 하라고 명하였다.

○ 황해 감사 김홍욱(金弘郁)이 하옥되어 죽었다. 김홍욱은 상소하여 강씨(姜氏)의 억울함을 말하다가 왕의 뜻을 어기어 고문받고 죽었다. 【뒤에 송시열(宋時烈)의 건의에 따라 신리(伸理)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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