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조선역대사략 권3
  • 본조기(本朝紀)
  • 숙종대왕(肅宗大王)
  • 기원후 289년 경신 [숙종 6년]

기원후 289년 경신 [숙종 6년]

종실 정(楨)과 허적(許積) 등을 처형하였다. 정과 염(柟), 그리고 허적의 첩의 아들인 허견(許堅)이 흉모를 꾸몄는데, 김석주(金錫冑)가 그 일을 발각하고 신문하여 법으로 다스렸다. 오시수(吳始壽)·윤휴(尹鑴)·이원정(李元禎) 등이 각각 연좌되어 죽임을 당하였다.

○ 재상 김수항(金壽恒)을 복직하고 민정중(閔鼎重)을 발탁하여 재상으로 삼았다.

○ 죄적(罪籍)에 수록된 송시열(宋時烈)과 송준길(宋浚吉) 등을 모두 용서하였다.

○ 보사 공신(保社功臣)으로 김석주(金錫冑) 등 6인을 책록하였다. 【정(楨)과 허견(許堅) 등을 주벌한 공로이다.】 이사명(李師命) 등 6인을 추록(追錄)하였다. 【오정창(吳挺昌)을 주벌한 공로이다.】

○ 10월에 왕비 김씨가 승하하였다. 【익릉(翼陵)에 장사지냈다. 양주(楊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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