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조선역대사략 권3
  • 본조기(本朝紀)
  • 영종 대왕(英宗大王)
  • 기원후 385년 병신 [영조 52년]

기원후 385년 병신 [영조 52년]

3월에 왕이 승하하였다. 【원릉(元陵)에 장사지냈다. 양주(楊州)에 있다.】

○ 세손이 즉위하였다.

○ 김씨(金氏)를 왕비로 책봉하였다. 【곧 효의 왕후(孝懿王后)이다. 청원 부원군(淸原府院君) 김시묵(金時黙)의 딸이다.】

○ 효장 세자(孝章世子)를 추존하여 진종 대왕(眞宗大王)으로 삼고, 빈(嬪) 조씨(趙氏)를 효순 왕후(孝順王后)로 삼았다. 【왕은 사도 세자의 아들이다. 백부(伯父) 효장 세자는 일찍이 훙하였고, 영종 병신년에 승통(承統)이라는 호를 내렸다. 정종이 즉위하자 영조의 유교(遺敎)에 따라 추숭하였다.】

○ 사도 세자를 추상(追上)하여 장헌(莊獻)이라 하고, 수은묘(垂恩墓)를 높여 영우원(永祐園)이라 하였으며, 사당은 경모궁(景慕宮)이라고 하였다. 혜빈 홍씨(惠嬪洪氏)를 높여서 혜경궁(惠慶宮)이라고 하였다.

○ 명하여 이광좌(李光佐)·조태억(趙泰億)·최석항(崔錫恒)의 관작을 추탈하였다.

○ 죽은 김상로(金尙魯)에게 역률(逆律)을 추가하여 시행하였다.

○ 문정공 송시열을 효종의 묘정(廟廷)에 추배(追配)하였다.

○ 규장각을 내원(內苑)에 건립하였다. 선대 왕들의 글씨[宸章]와 보묵(寶墨)은 별도로 봉모당(奉謨堂)에 봉안하였다.

○ 홍인한(洪麟漢)과 정후겸(鄭厚謙)을 사사(賜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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