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개화기 및 대한제국기
  • 조선역대사략 권3
  • 본조기(本朝紀)
  • 철종 대왕(哲宗大王)
  • 기원후 472년 계해 [철종 14년]

기원후 472년 계해 [철종 14년]

12월에 왕이 승하하였다. 【예릉(睿陵)에 장사지냈다. 고양(高陽)에 있다.】

○ 흥선군(興宣君) 둘째 아들이 대왕대비의 명을 받들어 즉위하였다. 【익종 대왕의 대통을 이었다.】

○ 섬으로 유배한 죄인 이세보(李世輔)를 사면하여 돌아오도록 명하였다.

○ 동학(東學) 죄인 최복술(崔福述) 등을 압송하여 본도(本道)에서 조사하여 왕에게 보고하라고 명하였다. 최복술은 경주(慶州)에서 무리를 모아 도당에게 ‘위천주고아정영세불망만사의(爲天主顧我情永世不忘萬事宜)’의 13글자를 주문으로 외우게 하고, 붓을 잡아 신을 내리고 칼춤을 추며 공중으로 뛰어 오르면서 이를 동학(東學)이라 이름하였다. 세상을 미혹하고 백성들을 속였으므로 이러한 명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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