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 일제강점기
  • 심상소학국사보충교재 교수참고서 - 1
  • 1. 상고(上古) 시대의 조선반도
  • 비고(備考)
  • 한사군(漢四郡)의 연혁

한사군(漢四郡)의 연혁

한나라 무제(武帝)는 조선(朝鮮)을 멸망시키고, 그 땅에 진번(眞番), 현도(玄菟), 낙랑(樂浪), 임둔(臨屯) 등 4군(郡)을 설치했다. 이때가 원봉(元封) 3년 【가이카(開化) 천황 50년】이다. 그 후 27년이 지나 소제(昭帝) 시원(始元) 5년에 폐합하여 낙랑과 현도의 이군(二郡)이 되었으며, 【현도군은 이때부터 압록강의 북쪽으로 나갔으므로 반도 밖의 것이 되었다.】 그로부터 280여 년이 지나고 후한(後漢) 말엽에 이르자, 건안(建安) 연간에 낙랑군의 남부를 분할하여 대방군(帶方郡)을 설치했으므로 삼군(三郡)이 되었다. 후한이 망한 후, 삼군의 땅은 위(魏)나라의 영토가 되었으며, 이어서 진(晉)나라가 일어나 중국을 통일했으므로 삼군은 또 진나라의 영토가 되었으며, 진나라 말기에 이르러 고구려와 백제 두 나라에 잠식되었다. 한나라 무제 때인 원봉 3년부터 진(晉)나라 말엽까지 420여 년간 존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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