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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국 시조 전설

신라국의 시조 박혁거세의 전설은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처음에 진한(辰韓) 육부(六部)의 하나인 고허(高墟)의 촌장 소벌공(蘇伐公)이 양산(楊山)을 바라보니, 나정(蘿井)의 옆에 있는 숲 사이에 말이 있었는데, 무릎을 꿇은 채 울고 있었다. 곧 그곳으로 가서 살펴보니, 홀연 그 말은 보이지 않고 단지 큰 알이 있었다. 이를 쪼개니 갓난아이가 나왔다. 곧 그를 거두어 길렀다. 10여 세가 되자 총명하고 조숙했다. 육부의 사람들은 그가 태어난 것이 신기했으므로 그를 받들었는데, 이때에 이르러 임금으로 옹립했다. 진한 사람들은 ‘호(瓠)’를 ‘박(朴)’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큰 알이 박처럼 생겼으므로 ‘박(朴)’을 성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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