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국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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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판 대장경(大藏經)

고구려 소수림왕(小獸林王) 때 불교가 처음으로 조선반도에 전래된 이후 경문(經文)의 수입, 서사(書寫), 간각(刊刻) 등은 일일이 다 헤아릴 수 없다. 그러나 대장경 전체를 판각(板刻)하여 인쇄 발행한 것은 고려 현종(顯宗) 및 고종(高宗) 때의 두 번뿐이다. 그런데 전자는 이미 유실되어 오늘날에는 전해지지 않지만, 후자는 현재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海印寺)에서 경판(經板)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수량은 8만 1137매이다. 거의 누락된 판이 없다. 이 경판은 원래 몽고의 폭압을 물리치기 위한 고종의 발원(發願)에서 시작되었으며, 15년의 세월을 들여 완성한 것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670년 전】 현존하는 대장경 가운데 가장 완비된 것이라고 일컬어진다. 참으로 세계의 소중한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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